[11월 시작] 2024-11-05

11월을 시작하고 오늘 있던 일

비슷한 나날들을 보내다 11월을 맞이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욕심이 많은 하루였다.

잘자고 일어나서, 인강을 보면서 회사 출근했고 비는 시간마다 코드 수정하고
점심시간에 JLPT 시험 공부도 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런 정신없는 하루 중에서도 일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

1.SFDC APEX 생성자의 Parameter 최대 개수는 32개 이다.
현재 SAP 와 CRM 인터페이스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RFC Import Parameter 필드 값이 34개 정도 됐었다.
적용 시키려고 하니 최대 32개라는 에러를 콘솔에 찍어내고 있었다. 하긴 누가 생성자 파라미터를 32개 이상 직접
넣을 생각을 할까? 덕분에 새롭게 안 사실이였다.

2. JIT 컴파일러의 필요성
사이드 프로젝트를 혼자서 진행하면서, 여태 미흡했던 지식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
오늘은 JVM 구조에 대해서 여러가지 자료들을 봤다. 면접 질문에 있었던 JIT 컴파일러가 있었는데, 
당시에 정말 부끄럽지만 바이트 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모듈이라고 설명했었는데  해당 영역을 공부하면서
이전보다 제대로 알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JVM 을 크게 3가지로 나누면 ClassLoader, Execution Engine, Runtime Data Area 이렇게 볼 수 있는데, 
Execution Engine 부분에서 바이트 코드를 컴퓨터가 알아들을만한 언어로 변경하여 실행시키는 모듈이
Interpreter, JIT Compiler 이다.

Interpreter 는 코드를 한줄씩 실행하기 때문에 반복되어 사용한 메소드 일지라도,
반복적으로 코드를 실행하여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꺼번에 Native Code 로 변환하여
Heap 영역이나 Code Cache 영역에 저장한 후
재사용시 네이티브 코드를 직접 실행시켜 Interpreter 보다 빠르게 실행 가능하다.

이 사실을 다시 배워서 보람있었다.

여튼 이런 것을 적으며 벌써 화요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주는 저번주와 다르게 처지지말고 힘냈으면 좋겠다.